김나운 요즘 왜 안 보이나 했더니..


배우 김나운은 1989년에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주로 출연하기는 했지만 워낙 유명한 작품에 많이 출연한 덕분에 인지도는 높은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홈쇼핑에서 매진사례를 일으켜 홈쇼핑에서도 환영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나운이 2016년 3월에 출시한 떡갈비는 출시 이후 첫 방송부터 최소 4000여 세트, 최대 7000여 세트가 매진되었는데요. 무려 15회 연속매진의 기록이 있습니다.

 

CJ오쇼핑 2016년 상반기 식품 부문 판매량 1등에 오른 김나운 떡갈비. 출시 100일 만에 매출 60억원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7월 5일 방송에서는 11000여 세트가 매진되어 16회 연속 매진이 달성되었습니다.

 

 

김나운은 2010년 더 키친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는데요.

 

김치, 불고기, 훈제연어, LA갈비, 손질새우, 떡갈비, 꼬리곰탕 등을 차례로 출시하여 이른바 대박을 쳤습니다.

 

국내산으로만 만든 데다 가격도 저렴해 주부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하네요. 컴플레인을 걸어온 손님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한 적도 있다는데요.

 

그만큼 정성을 다해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지켜가고 있다고 합니다.

 

 

 

김나운은 현재 음식브랜드를 대표하는 사업가로서 잘나가고 있지만 사실 결혼 전에는 음식에 문외한이었다고 합니다.

 

김나운은 남편 조수영과 2005년 웨딩마치를 올렸는데요.

 

남편이 신혼여행을 다녀와 김나운에게 밥을 차려달라고 하자 김나운은 의아한 얼굴로 쳐다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편은 그대로 집에서 나가 편의점 삼각김밥을 사왔다고 하네요.

 

 

그때부터 이건 아니다 싶어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김나운.

 

남편 조수영은 김나운보다 3세 연하인데요. 결혼 전에는 아버지가 경영하는 회사에 다니면서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았다가 지금은 소속사와 ‘김나운 더 키친’을 함께 경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나운 부부는 넓은 정원에 폭포와 연못, 업소형 대형 냉장고가 4대나 있는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이 결혼하기까지는 남편 조수영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나운은 다소 보수적인 편이라 연상연하 커플에 거부감이 있었다고 하죠. 아무래도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수영의 연락이 피하자 조수영이 무작정 집 앞으로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조수영은 얼굴을 봤으니 됐다며 바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나운이 집으로 들어오자 낯선 휴대폰이 옷 주머니 안에서 울리고 있었다는데요.

 

알고 보니 남편 조수영이 새로 산 휴대폰을 김나운의 옷에 넣었다고 하네요.

 

조수영은 다른 전화는 다 꺼도 이 휴대폰 전원은 끄지 말라고 부탁했다는데요. 김나운은 남편의 정성에 결국 마음을 돌렸다고 합니다.

 

 

 

조수영은 김나운이 지방촬영을 할 때도 따라와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등 여전히 애정이 넘친다고 합니다.

 

남편과 아들 현규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김나운. 앞으로 연예활동과 사업 두 가지 모두 계속해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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